보수애국단체, 서울역 광장에서 '사드 즉각배치 촉구 국민대회 ' 집회 열어
보수애국단체, 서울역 광장에서 '사드 즉각배치 촉구 국민대회 ' 집회 열어
  • 김시온
  • 승인 2017.07.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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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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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토) 오후5시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이하 새한국국민운동.상임대표 이종윤)이 서울역 광장에서 많은 애국단체들과 함께 <사드 즉각배치 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연설 전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19대 대선투표용지에 대한 규명촉구를 위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벌인 <새한국국민운동>의 무기한 농성을 앞장서 이끌어 주시므로 애국시민의 모범을 보였다.“ 라는 내용을 담아 김광렬, 양창은, 이상루 선생께 전달했다.


이날 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와 대한민국수호천주교 이계성 대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등은 문재인 정부의 사드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드배치를 촉구했다.


이계성 대표는 ”미국의 맥베스라는 대통령 안보담당보좌관이 '한국은 미국의 인질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 얘기는 지금 대한민국 5천만 명과 미군 2만 5천명이 북한의 인질로 잡혀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그동안 20년동안 대화로 풀리지 않던 문제를 대화로 풀려고 한다니 답답한 심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그대로 읽어드리겠다. '북한에 대한 인내는 한계에 달했다. 어떠한 조취를 내릴 수 있게 다각도로 준비완료 했다. 내 의지는 확고하다.' 이 말은 곧 사드배치 필요를 트럼프 대통령이 은연 중에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북한이 우발적으로 핵을 발사 할 수 있으니 사드가 필요하다. 그러니 사드배치를 막지 말아야 한다 라고 돌려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만들어진 대한민국인지 우린 알아야한다. 이런 상황을 5천만 명이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미국 트럼프는 우발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 북한을 공격할지 모른다. 지금 사드 2대가 들어와 있지만 기름을 못 넣게 좌익세력이 검사하며 막고 있다. 이게 나랍니까? 지금 광화문에선 민노총, 전교조, 급식노조들이 모여서 사드반대 뿐만 아니라 미군들 물러가라고 집회를 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서경석 목사는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가 미국의 강력한 대북 압박 정책에 굴복을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좌파로 가더라도 뛰어봐야 벼룩이고, 지금의 엄연한 현실은 미국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걸 분명하게 보여줬다. 결국은 문재인 정부가 독자적으로 대북정책을 만들어갈 수가 없고 미국과의 협력 관계 속에서만 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보여주는 내용이다. 아무리 좌파가 사드를 철거시키려고 해도, 철거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우리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지난 화요일 우리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 배치 촉구 집회‘를 하였다. 그런데 사드배치 부대까지 행진을 하려했는데 좌파가 반대하여 행진을 하지 못했다. 이런 경우는 경찰들이 공권력으로 길을 터서 합법적인 행진이 이뤄지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경찰들은 그러지 못했다. 가서 보니 성주 경찰들은 대한민국 경찰이 아닌, 좌파들의 하수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10일 뒤에 다시 성주로 가서 사드포대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경찰들이 좌파들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지보고 한다면 그때 우리는 경찰청 앞에서 '대한미국 경찰은 좌파의 하수인이다!'라고 외칠 것이다.” 라고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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