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좌파풀뿌리 운동권 양성하는 ‘완장부대’사업 강력히 반대!
자유한국당, 좌파풀뿌리 운동권 양성하는 ‘완장부대’사업 강력히 반대!
  • 김변호
  • 승인 2017.11.26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사업 활동가에게 연봉 수천만원을 주는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책정

자유한국당

▲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혁신 읍면동 시범사업'을 "시ㆍ군ㆍ구를 장악하고 좌파 백년 집권을 위한 참으로 원대한 계획"이라며 "혈세를 투입해 좌파 풀뿌리 운동권을 양성하는 '완장부대' 사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전교조가 참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서 촌지 추방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온 국민은 얼마나 환영했던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전교조는 풀뿌리 교육을 장악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역사를 왜곡시키고, 좌파사상을 전파하고, 교육을 정치에 오염시켜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 버렸다. 그런데 이 정부는 우리 사회에 또 하나, 불화의 황금사과를 던졌다.”고 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행자부 혁신 읍·면·동 사업, 문체부와 국토부의 도시재생을 위한 중간지원활동요원을 고용하도록 2018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한 것이다. 행자부는 읍·면·동에 소통협력운영인력, 중간지원조직, 사회문제해결 요원 등의 명목으로 연봉 2,500~5,000만원으로 총 377명을 고용하고 별도 사업비도 올렸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과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활동가에게 연봉 수천만원을 주는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매년 예산을 늘려 3,500개 읍면동 전부에 지역사회 활동가를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조직들은 떠돌이 좌파운동권에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 처음에는 지역활동도 하겠지만 정부 예산으로 사회운동을 교육하고, 장기적으로 시·군·구의회를 장악하며, 결국 지방권력 자체를 좌파일색으로 채우기 위한 것이다. 좌파 백년 집권을 위한 참으로 원대한 계획이다. 전교조와 민노총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도 감당하기 힘든데, 마을단위에까지 좌파교육을 주입시킨다면 지역사회가 얼마나 더 갈등하고 반목할 것인가. 6.25 전후 오순도순 살고 있던 한 마을이 좌우로 갈려 총질하고, 죽이고, 원한을 쌓아가는 그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 자유한국당은 혈세를 투입해 좌파풀뿌리 운동권을 양성하는 ‘완장부대’사업을 강력히 반대하며,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고 논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