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가교육회의, 정책기획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가져
문재인 대통령, 국가교육회의, 정책기획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가져
  • 김시온
  • 승인 2017.10.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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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19년은 대한민국 100년의 해이고, 내년부터는 대한민국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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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국가교육회의, 정책기획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가져.(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에게 "교육 문제는 모든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개혁을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충분한 공감과 합의 속에 추진되길 바란다"며 "국가교육회의가 그런 과제들을 좀 잘 수행하고, 나아가서는 장차 국가교육위원회로 그렇게 또 발전돼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들, 과제들을 제대로 마련하고, 우리 정부의 핵심적인 성장 방안 중에 하나인 혁신성장의 방안까지도 함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새정부의 교육개혁 과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무겁고 엄중한 책임으로 생각한다. 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헌법상 교육기본권에 입각한 현실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은 “100대 국정과제라는 문재인정부의 모든 정책과제를 다 맡은 것 같아 책임이 무겁다. 100대 국정과제 관리, 현안정책 뒷받침, 대중과의 정책소통이라는 세 가지 역할에 초점을 두고, 정책허브와 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내겠다"고 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각국의 4차산업혁명 내용이 약간씩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한민국에 맞는 4차산업혁명은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상징이 소통이듯이 민관소통과 민관팀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이 과제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은 대한민국 100년의 해이고, 내년부터는 대한민국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한다. 그에 대한 구상도 함께 해 달라"면서 참석한 위원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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