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이 주인이 되어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광진구, 주민이 주인이 되어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 김시온
  • 승인 2017.12.1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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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모여 함께 만든 마을계획단 다짐문 낭독,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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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에 열린 중곡4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모습

지난 5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곡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마을계획단에 참석한 주민 채수경 씨, “마을계획단 발대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발대식이 열리는 행사장에 우리 아이들도 참여 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이 마련돼 엄마와 아이와 함께 이웃과 이웃이 만나 좋았어요, 또 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축제인 것 같아 인상 깊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4동(동장 김영미)에서‘주민이 주인되어 함께하는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동안 열린 이번 발대식은‘주민이 주민에게로~’라는 문구로 홍보에서 발대식 준비까지 주민이 주도한 마을의 힘을 보여주었다.


중곡4동 마을 주민인 조은영, 정현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주민들이 모여 함께 만든 중곡4동 마을계획단 다짐문인“우리는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며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중곡4동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를 어린이, 청년, 장년으로 각 연령대 대표자과 참석한 주민이 함께 낭독했다.


2부 주민 축하공연에서는 마을계획단 소속 청소년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새내기 직원 및 직원들이 깜짝 등장해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유자밴드’공연에서는‘모두가 함께’라는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어울림의 장을 펼쳤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휼륭한 마을 공동체의 성공은 마을 주민이 함께 하는 주인의식으로 활동하는 것이다”라며“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을 위한 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화가 이루어지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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