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법, '청결강북'으로 찾는다"
강북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법, '청결강북'으로 찾는다"
  • 김시온
  • 승인 2018.0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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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과 13개동 동장 '청결강북' 우수지역 현장 방문해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우수사례 공유
우이천변

▲ 우이천변 벽화

강북구가 오는 22일 박겸수 구청장과 13개동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결강북' 우수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해 각 동별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적용,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효과가 컸던 번1동, 수유1동, 수유3동, 인수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보기 좋게 설치한 꽃 그물망(번1동), 그물망을 설치하고 페인트 도색으로 주변 환경을 더욱 세련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사례(수유1동)를 먼저 둘러본다.

이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역할을 이끌어 내어 우이천변을 정비한 사례(수유1동)와 지난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을 받아 설치한 ‘스마트 클린 지킴이 CCTV’(수유3동), 무단투기 예방용 ‘야광경고판’(인수동)을 살펴볼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과 13개동 동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지역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개선 결과를 확인한다. 또 동장으로부터 사업 소개와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동별 특성에 맞는 추진방안도 모색해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맞춤형 '청결강북'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며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쓰레기 30% 감량을 목표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골목길 간담회,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결 강북'은 청소문제에 대한 구민의 의식 변화,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청소 체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청결도시 강북구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강북구의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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