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레페리 이동후 전무,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하는 MCN 사업으로 젊은 층에 주목
[파워인터뷰]레페리 이동후 전무,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하는 MCN 사업으로 젊은 층에 주목
  • 김시온
  • 승인 2016.09.2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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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MCN 사업 선두주자 레페리 엔터테인먼트 이동후 전무를 만나다.


뷰티크리에이터들의

▲ 레페리 엔터테인먼트 이동후 전무. 사진-송혜진 기자. 코리아톱뉴스.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1인 중소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 및 판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자금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을 창작자와 나눠 갖는 새로운 트렌트 미디어 사업이다.


1인 미디어가 새로운 콘텐츠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한해 100억이 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MCN 사업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장르에 제한받지 않고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뷰티 콘텐츠가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뷰티 콘텐츠로 유명한 레페리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인석)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뷰티 & 패션 크리에이터 8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MCN회사로써 뷰티 부분의 MCN 사업을 선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페리 엔터테인먼트 이동후 전무를 직접 만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의 이동후 전무라고 합니다.


-레페리가 하는 일과 업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혼자 동영상을 촬영하고 혼자 편집하고 그것을 동영상 플랫폼에 올려서 화장을 주제로 하는 뷰티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나 고비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힘들었던 시기와 그걸 극복했던 얘기, 간단하게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사실 사업을 하면서 매 순간이 힘든 순간이자 고비가 아닐까 싶어요. 회사가 아주 작았을 때 사무실도 없었고, 그리고 매출이나 일거리가 없었을 때가 제일 힘든 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는 저희가 할 일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할 일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했던 것 같아요.


-가장 기쁘고 보람된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일까요?


우리 회사는 사실 특정한 기술을 갖고 있거나 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사업을 저희가 발로 뛰면서 만들었고, 사람들을 모아서 저희 레페리의 강력한 지원군으로 만드는 저희의 노력이 굉장히 필요했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다 보니까 우리 회사보다 훨씬 큰 파트너들과 일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준비도 많이 했고, 그 준비한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그분들을 찾아뵙고, 설득했고요. 그 과정들을 통해서 어느 순간 성과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들이 아마 제일 보람됐던 순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향후 계획과 추진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


저희가 3년 동안 우리 회사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분들과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함께 달렸왔던 크리에이터분들과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같이 달려 가고 싶고요, 그리고 회사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로서의 관계가 아니라 한 가족으로써, 더 큰 비전을 꿈꿀 수 있는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청년창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꿈을 꾸는 것보다는 사실 누가 먼저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고 당장 내일 일어나서 그 꿈꾸던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가, 먼저 생각해보는 창업자들이 되면 좋지 않은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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