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정부는 핵무장을 선언하라! 기자회견
보수단체, 정부는 핵무장을 선언하라! 기자회견
  • 김시온
  • 승인 2017.09.05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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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제사회가 최고수준의 대북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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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으로 안보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화) 오후2시에 보수단체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과 새한국국민운동의 회원들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정부는 핵무장을 선언하라!, 전술핵 재배치가 안 되면 당장 핵무기를 개발하라!, 반민족 집단인 북한정권을 붕괴시키자!, 일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중단하라!" 등을 외치며 청와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보수단체는 성명서에서 "북한이 9월 3일 증폭핵분열탄 혹은 수소폭탄의 위력을 갖는 제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미국본토에 도달할 ICBM 개발도 곧 완료될 것이다. 우리는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문제의 본질에는 눈을 감고 대화 타령만 해온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을 성토하기에도 이제는 지쳤다. 그러나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문재인 정부가 끝내 무대책, 무능, 무책임으로만 일관한다면 미국은 한국을 자국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켜 줄 가치가 있는 나라로 보지 않고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옳은 길을 담대하게 가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금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좌파임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헤쳐 나갈 능력이 없는 무능 정부인 것을 걱정하고 있다. 지금의 안보위기는 문재인정권에게는 다른 한편으로 기회이기도 하다. 문재인정권은 지금처럼 온 국민이 걱정하는 상황을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고 발표했다.

 

<성명서>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촉구한다!


북한이 9월 3일 증폭핵분열탄 혹은 수소폭탄의 위력을 갖는 제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미국본토에 도달할 ICBM 개발도 곧 완료될 것이다. 우리는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문제의 본질에는 눈을 감고 대화 타령만 해온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을 성토하기에도 이제는 지쳤다. 그러나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문재인정부가 끝내 무대책, 무능, 무책임으로만 일관한다면 미국은 한국을 자국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켜 줄 가치가 있는 나라로 보지 않고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옳은 길을 담대하게 가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국제사회가 최고수준의 대북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중국은 북핵이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안보에 대한 위협임을 직시하고 원유공급 중단 등 최고의 대북압박을 가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북핵폐기보다 북한정권의 종식을 위해서다. 전 세계는 북한붕괴 외에는 북핵폐기의 길이 없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김정은 정권을 종식시키는데 총력을 다 해야 한다. 한국도 북한정권의 붕괴 외에는 한반도의 평화도 통일도 없음을 직시하고 북한해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앞으로 북한붕괴를 원치 않는다는 말도 하면 안 되고 북한에 풍선 날리기도 막으면 안 된다. 또 북한정권을 통한 어떠한 지원도 일체 중단해야 한다.


2. 북한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핵에는 반드시 핵으로 맞대응해야 한다.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서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을 유지해야만 핵 위협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정부는 즉각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일을 미국과 의논해야 한다. 그리고 전술핵 관리는 유럽처럼 미군과 한국군이 공유해야 한다. 미국이 이를 끝내 반대하면 한국은 주변국가의 어떠한 압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체 핵개발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안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국제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안보를 포기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존재할 값어치가 없다.


3. 지금 고영주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동안의 문 대통령의 처신을 보면 고영주 변호사의 생각이 틀렸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고영주 변호사를 처벌하기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공산주의자가 아님을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은 안보가 너무 심각해서 미군이 철수하기라도 하면 적화(赤化)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미군이 위험을 무릅쓰고 한국을 지킬 것을 결단하려면 우리부터 대한민국 수호의 각오가 단호해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스라엘 국민이 갖고 있는 결기가 우리에게도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국민은 사방이 적(敵)으로 둘러싸여 있어도 전혀 두려움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문재인 정권부터 대한민국 수호의 의지를 국민 앞에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 그래서 사드배치를 가로 막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종북좌파 세력을 강력하게 통제해야 한다. 나아가 종북좌파 세력이 발호하지 않도록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이나 총리가 우리 軍의 사기를 조금이라도 떨어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부터 이러한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어야 미군이 철수하지 않을 것이고 외국자본도 한국정부와 한국국민을 믿고 빠져나가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런 소신을 보이지 못하면 위기시대의 대통령으로서 의 자격이 없다. 그리고 우리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말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4. 지금 우리는 문재인정부가 좌파임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헤쳐 나갈 능력이 없는 무능 정부인 것을 걱정하고 있다. 지금의 안보위기는 문재인정권에게는 다른 한편으로 기회이기도 하다. 문재인정권은 지금처럼 온 국민이 걱정하는 상황을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당장 세 가지 조치만 취해도 이 계기는 만들어진다. 


첫째 MBC 공영방송을 노영(勞營)방송으로 되돌려 놓는 작업을 중단하라. 


정부 말을 호락호락 듣지 않는 방송사가 하나쯤은 있어도 되지 않는가? 

어찌 모든 방송이 전부 문(文)비어천가를 불러야만 직성이 풀리는가? 


둘째 원자력발전은 한국형 원전이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한 최고의 기술이며 차세대 먹거리 산업임을 인정하여 탈 원전 정책을 포기하고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를 즉각 재개하라. 


셋째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하루 빨리 무죄석방 하라. 


이렇게만 되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부 나서서 문재인 정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지금의 안보위기를 극복하자고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았다고 우파를 진멸(盡滅)할 생각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작금의 미증유의 안보대란을 헤쳐 나갈 수 있는가 말이다. 우파를 진멸할 생각만 하면 우리국민은 과거 군사독재 때보다 더 심한 독재라고 생각할 것이다. 제 아무리 언론이 좌편향이라도 발 없는 말 천리 간다는 옛날 속담이 있지 않은가? 


더욱이 지금은 SNS 세상이다. 아무리 신문과 방송이 보도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 것은 다 안다. 


적 앞에서의 분열은 우리 모두의 자멸일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파를 멸절시켜 좌파세상을 만든 대통령으로 남을 생각을 하지 말고 북한의 안보위협 앞에서 국민을 단합시켜 위기를 극복한 명군(明君)으로 남을 생각을 해 주기 바란다. 


다시 한 번 문재인 정부의 맹성을 촉구한다.


2017년 9월 5일

나라지킴이고교연합·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전군구국동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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