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주화운동의 선구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국회추모예배
한국민주화운동의 선구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국회추모예배
  • 시스템
  • 승인 2015.11.28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국회에서 200여명 참석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따라 국민장이 열리는 국회에서 26일 오전07시30분 정각에 “한국민주화운동의 선구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추모예배가 정계.교계.시민사회대표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김영진 추모예배준비위원장은 개회인사에서 “한국민주화운동의 선구자로서 한평생을 바치신 고.김영삼대통령께 하나님의크신 은총과 위로가 더욱충만 하시기를 기원드린다” 고 말하고 “오늘 정계.교계.등 각계지도자들로 구성된 이추모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고인의뜻과 정신을 이어가기위해 매년뜻깊은 추모예배를 지속해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추모 멧세지를 맡은 장상전.국무총리 서리는 “김영삼 전.대통령의 삶은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불굴의 신념과 굳건한 신앙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으셨다.”고 회고하고 “오늘의 역사현실은 여전히 우리모두로 하여금 늘깨어 새로운 역사의 증인의삶을 요구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평협 지도목사이며 시인인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는 추모헌시 “자유와 정의.민주 인권의 외길을 걸으신 그 무쇠같고 당당하셨던 발걸음은 여전히 가슴시린 첫새벽을 일깨우며 달려가고 있는데 왜? 이 자리의 우리들에게는 아무런 말씀도 없이 여기 누워만 계시느냐?” 고 모두를 숙연케 했다.

 

한국교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김영주 NCC.K총무는 추모사에서 “고난의 70-80년대 한국민주화운동의 양대 산맥이시면서 척박한 역사현장을 일구어오신 고 김영삼 전 대통령께 우리한국 교계는 그동안의 헌신과 정의를 위한 선한 싸움을 살다 가신 여정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그 고귀한 뜻을 오늘에 이어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추모위 공동대표를 맡은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김영삼 전대통령의 척박한 생애와 정의를 실천하며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오신 한평생의 삶과 정신을 후대에 구현하는데 온힘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홍문종회장도 “역사는 언제나 올곶게 의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승리한다고 말하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장로로서 국회조찬기도회를 사실상 창설한 초대주역중의 한분으로 오늘 추모예배를 준비하며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회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인 이종걸 대표는 “근현대사속에 척박하고 험난한 고난의 길을 헤쳐오신 고 김영삼 전대통령께 하나님의 은총과 위로가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못다이루신 민주주의와 민족통일 정의를 쟁취하기위한 선한 싸움을 통해 마침내 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가겠다.” 고 굳게다짐했다.

 

축도를 맡은 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인 채의숭 목사는 “고난속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 땅에 정의를 수호코자 몸부림쳐온 고 김영삼 장로님과 이 고귀한 뜻을 오늘에 이어가기로 다짐하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일꾼들 위에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기를 원하노라”는 축도를 드렸다.

 

이날의 추모예배는 국가조찬기도회장인 감경철 장로의 사회와 박해용 4.19선교회장의 개회기도, 축도는 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과 대의그룹 회장인 채의숭 목사가, 성경봉독은 굿뉴스사관학교장인 노경남 선교사가, 인사 및 광고는 김철영 상임사무총장,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창설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인사말과 박주옥 새에덴교회의 상임지휘자의 추모의 노래 등으로 이어졌다.

 

예배가 끝난후 각계참석자들의 헌화순서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