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MBC 장악 규탄 국민대회' 열어
보수단체, 'MBC 장악 규탄 국민대회' 열어
  • 김시온
  • 승인 2017.10.19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한국 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 "미국이 지킬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나라 만들어야!

title=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이하 새한국국민운동),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MBC 장악 규탄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 100여명(주최 측 추산)은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좌파 세력의 방송 장악을 규탄한다' , '국민과 함께 MBC 방송 장악 저지 투쟁 나설 것'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연신 흔들었다.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저는 어제 검찰에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혹독하게 조사를 받고 왔다. 저는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에게 왜 나를 불렀냐고 물었더니, 청와대 수첩에 엄마부대라는 게 적혀있었고 수석 비서, 행정관 수첩에도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미 계획 해놓고 관제대모에 앞장 선 것이 아니냐는 추궁을 심하게 했다. 그러나 저는 아무리 제가 심한 추궁을 받는다고 해도 관제대모에 대해 전혀 주고받은 게 없기에 명백하다.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한다." 고 밝혔다.


새한국국민운동 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사회운동을 시작한지가 대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47년을 했다. 47년 동안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시민운동, 경제정의운동, 북한동포돕기운동, 가난한나라돕기운동 등등 여러 운동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사회운동에 대해서는 동물적 감각이 있다. ‘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면, 결국 우파를 괴멸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이뤄 지지 않는다. 이럴 때 우린 미국이 지킬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나라를 우리가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