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결론
공론화위,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결론
  • 김변호
  • 승인 2017.10.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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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 59.5%’, ‘중단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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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원회는 20일(금) 오늘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국민 대표'로 선정된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 59.5%’, ‘중단 40.5%’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19% 포인트 차이로 '건설재개'로 결정되었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조사 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 비율이 높아졌다.”며 “특히 20대, 30대의 경우 증가 폭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결정을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서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 주신 공론화위원회의 뜻을 존중합니다. 권고안을 토대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게 공론조사를 진행해 주신 공론화위원회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주신 시민참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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