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1동 교회연합,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
광진구 자양1동 교회연합,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
  • 김변호
  • 승인 2017.11.04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

광진구

▲ 광진구 자양1동 구효일 동장과 간담회를 하고있는 교회연합 회원들.코리아톱뉴스

교회가 연합하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어 신자와 비신자 가릴 것 없이 칭찬이 자자하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1동좋은동네만들기교회연합(이하 교회연합. 회장 천귀철 목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자양1동좋은동네만들기교회연합은 2016년도에 만들어져 역사는 짧지만 지역교회에 미친 영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6년도에 김영란법이 통과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도움의 손길이 끊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교회연합에서 960만원을 모아 450가구 김장김치를 나누었다.


또한 자양1동 마을축제를 위해서 경품 일체를 후원하여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그 밖에도 장학금 전달, 삼계탕 대접, 장애우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오고 있다.


title=
그동안 교회들이 교회안에서만 머물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지만 자양1동은 비판이 무색할 정도로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처음 이 일에 앞장서온 사람이 영광교회 김변호 목사이다. 김 목사는 분당에서 자양동으로 부임해 온지 20여년이 되며, 자양1동에서 19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다.


김 목사는 “처음 요한서울교회 요한기독학교 교감이신 문순삼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교회가 연합하여 교육, 복지, 전도 등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평상시 늘 마음만 가지고 있었지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문 목사님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목사님들을 초청해서 식사하며 취지를 설명드렸다. 이야기를 듣고 목사님들이 흔쾌히 동참하여 함께 지역을 섬기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현재 교회연합 회장으로 성광교회 천귀철 목사가 수고하고, 총무로 영광교회 김변호 목사이며 요한서울교회 백상욱 목사, 성산교회 장태영 목사, 벧엘성서침례교회 현상웅 목사, 자양교회 이철규 목사가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 왼쪽부터 요한기독학교 교감 문순삼목사, 성광교회 천귀철 목사, 영광교회 김변호 목사, 성산교회 장태영 목사, 요한서울교회 백상욱 목사, 벧엘성서침례교회 현상웅 목사. 코리아톱뉴스.

최근에는 요한서울교회가 건축을 하게 되어 예배드릴 공간을 찾기위해 인근 건물을 임대할 처지에 놓였는데, 벧엘성서교회를 리모델링해서 함께 쓰기로 했다. 현재 두 개교회가 주일예배 시간을 다르게 드리고 새벽예배는 함께 드리고 있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어 모든 성도들과 지역교회에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한 건물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루어나가게 된다.


자양1동의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더욱더 많은 일들을 섬기고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회가 연합해서 전도지를 만들어 사용할 계획이다. 전도지를 하나로 통일해서 개교회가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집회도 연합해서 열고 모든 성도들이 참석하는 방법을 구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