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전도사 임청화 교수, 오페라 고장 이탈리아 공연에서 관객들 극찬
K-클래식 전도사 임청화 교수, 오페라 고장 이탈리아 공연에서 관객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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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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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한국 가곡듣고 환호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이탈리아

▲ 이탈리아 Praia a Mare 도시의 천연동굴로 만들러진 콘서트홀에서 공연하고 있는 임청화 교수. 톱뉴스.

K-Classic 세계화를 위해서 세계를 누비며 한국 가곡을 알리고 있는 백석대 임청화 교수가 이번에는 이탈리아에서 7월 30일, 8월 14일 공연을 펼친다.


▲ 이탈리아 Praia a Mare 도시의 Antonio 시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있는 임청화 교수. 업코리아.

지난달 30일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공연은 천연동굴로 만들어져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진 성모마리아동굴 콘서트홀에서 있었던 공연은 한국 가곡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었으며, 참석자들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는 큰 호응의 시간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이탈리아 Praia a Mare 도시의 Antonio 시장이 참석하여 직접 축사를 해주기도 했다.


임청화 교수는 이날 공연에서 두물머리 아리랑(임긍수 곡), 시랑이여 어디든지 가서(이안삼 곡),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과 오페라아리아 나비부인중에서 어느 개인날, 쟈니스키키중에서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라트라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를 불렀으며, 앵콜송으로 O Sole Mio(오 나의 태양)을 부르고 2절은 우리말로 불렀다.


임 교수는 오페라의 고장에서 한국 가곡의 우수성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임 교수의 노래는 참석자들에게 대단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두물머리 아리랑을 불렀을 때에는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했고, 그리운 금강산을 루르기 전에 임 교수는 “우리민족 대한민국

▲ 지휘자 Andrea Barizza와 함께 기념사진.

이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에겐 이 가곡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통일을 염원하며 부르겠다. 여러분도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르며 부르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후 이탈리안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고 한결같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기원해주었다. 임 교수는 다음 공연인 로마에서 14일 Casal Velino 축제공연을 끝으로 한국에 귀국하게 된다.


임 교수는 한국 가곡을 알리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간다. 신실한 크리스천으로서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낮은 곳을 외면하지 않고 겸손과 섬김이 몸에 베어 있는 이 시대 훌륭한 성악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이 되며, K-Classic 세계화를 위해 발로 뛰며 국외를 선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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