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진, 'OV 픽처스와 스토리 글방이 손잡고 3.1운동 100주년 다큐' 제작 발표
(주)풍진, 'OV 픽처스와 스토리 글방이 손잡고 3.1운동 100주년 다큐' 제작 발표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8.05.03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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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 픽처스와 창작 작가 집단 스토리 글방과 손잡고, 3.1운동 백 주년 문화 기념사업 5개 프로젝트를 발표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도장업체 기업인 (주)풍진 김종복 회장이 인권 영화 전문 제작사인 OV 픽처스와 창작 작가 집단 스토리 글방과 손잡고, 3.1운동 백 주년 문화 기념사업 5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신 문화 경영을 선포한 (주)풍진의 김종복 회장은 시흥 스마트 허브 단지에 의료 재단 및 영상 관련 유망 기업을 유치하여, 제조업과 의료, 문화와 IT가 융복합 되는 스마트 허브 라인을 구축했다.

이에 2019년 3.1운동 백 주년 문화 프로젝트 1탄으로 “1919 유관순과 동풍신 - 그녀들의 조국”의 영상 소설을 7월 발표, 출간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의 여성 애국 열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윤학렬, 이은혜, 유재우 등의 최고의 작가진들이 집필 중인 작품으로, 동학란으로 남편을 잃은 뒤, 기독교인이 된 개성의 전도부인 어윤희 (39), 호수돈 여고 사감 출신의 신관빈 (35), 앞 못 보는 맹인 독립투사 심명철 (23),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인 권애라(23) 등 개성 출신 수감자들과 수원 기생조합의 김향화 (23), 세브란스 간호사 노순경 (17), 만삭 임신부로 옥중에 아이를 출산하고도 독립운동을 하는 파주 출신 구세군 사령 부인 임명애 (34) 등 실제 수감했던 독립투사들의 삶을 추적, 기록 한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1919년부터 20년 9월 28일까지 일본인 간수장 야마사키의 고문을 견디어 내지 못한 채, 방광 파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와 그로부터 7개월 뒤 함경남도 명천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수감되어 21년 4월 순국한 북한 출신의 동풍신 열사의 피 끓는 조국애를 그리고 있다.

동풍신 열사는 2018년 3.1운동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북한 출신의 대표적 독립투사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본 영상소설을 바탕으로 한 “1919 유관순과 동풍신 - 그녀들의 조국” 다큐멘터리이다. 8월부터 제작하여 2019년 3월 1일로 개봉일을 맞추고, 서울시와 연계하여 서울 딜쿠샤 역사기념관과 평양에서 동시 시사 및 개봉할 예정이다.

본 다큐멘터리는 독립 항쟁을 통한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기독교인의 순교정신을 그릴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공중파 방송사 및 케이블 방송과의 공동 제작으로 "1919 유관순과 동풍신 - 그녀들의 조국"의 영상소설을 드라마화하여 광복절 특집 드라마로 방송한다.

네 번째 프로젝트로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의 유관순으로 추앙받는 함남 명천 출신의 동풍신 열사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장기 프로젝트로 안중근 의사의 뮤지컬 “영웅”처럼, “1919 유관순과 동풍신 - 그녀들의 조국”을 100억 규모의 대형 블록 버스터 뮤지컬로 제작하고자 한다.

(주)풍진의 김종복 회장은 3.1운동 백 주년과 관련된 일련의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신앙관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문화 프로젝트로 3.1운동이 기미독립항쟁으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현재 (주)풍진에서 제작 진행 중인 북한 인권 영화 프리맨은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친 뒤 제작 시점을 조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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