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정례조례서 민선7기 광진의 청사진 제시!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정례조례서 민선7기 광진의 청사진 제시!
  • 변진주
  • 승인 2018.07.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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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치를 높이는 광진” 만들겠다.

광진구

▲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직원들과 함께 했다.

김 구청장은 5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기 첫 직원 정례조례를 열어 ‘지역가치를 높이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직원에게 PPT를 활용한 ‘광진 비전’을 발표했다.


광진 변화를 위한 비전 발표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지역가치,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문화, 체육, 행정 8대 정책과 방향, 68개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상업비율을 높이고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과 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진단해 업그레이드 시키고,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첨단업무복합단지 개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주택가와 상업지를 관통해 도시품격을 떨어뜨리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지하철 2호선을 지하화 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공공일자리를 확산하고, 청년일자리와 사회적 기업을 활용한 일자리,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캠퍼스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복지 계획도 내놓았다.


이밖에 지혜를 모아 구정 방향을 정하기 위한 ‘아이디어 뱅크’를 설치하고, 지역 이슈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광진구

▲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구 관계자는 “400석이 넘는 대강당 좌석이 꽉 차서 서서 듣는 직원이 많았다”라며, “졸고 있는 직원 하나 없이 구청장이 제시한 구 비전에 대해 경청하며 노트에 적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4년 동안 직원여러분과 동행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구민과 직원이 함께 할 때 신나는 구정, 역동적인 광진을 이끌 수 있다”라며, “구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건의 부탁드리며,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행정은 실용에 방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5.92%의 과분한 득표율로 당선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구민들이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강하고, 광진 변화는 지속돼야 하니 동반자로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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