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 광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서울장독대 아카데미' 강의
함씨네 밥상 함정희 대표, 광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서울장독대 아카데미' 강의
  • 김변호
  • 승인 2018.07.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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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씨네 토종 콩살림' 함정희 대표, "GMO 문제 심각해"

함씨네 토종 콩살림

▲ '함씨네 토종 콩살림' 함정희 대표, "GMO 문제 심각해" 광진구 보건소에서 강의.톱뉴스.

서울시 식품안전정보가 11일(수) 광진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우리 전통 장문화의 우수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바른 먹거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함씨네 토종 콩살림’ 함정희 대표는 우리 장문화 살리는 토종지킴이 라는 주제로 약 1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함씨네 밥상' 맛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함 대표는 수입되어지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의 심각성을 일찍이 깨닫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함 대표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식품들을 먹게 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재앙들이 올수 있다. 지금 현재 너무나 많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를 조작한 콩과 옥수수, 사과 등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고 있다.“면서 ”현재 GMO 농산물이 우리나라에 200만톤 수입되고 국민 1인당 45kg을 섭취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함 대표는 이어 “유관순 열사는 16세에 나라를 지키겠다고 꽃다운 나이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을 외치다가 순교했다. 그렇게 물려준 대한민국이기에 나는 유전자를 조작한 농산물을 수입해 돈을 버는 것이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국산콩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 오랜기간 연구하고 있는 함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청국장과 마늘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이 건강한 식품을 알리고 싶다.”며 ”이를 통해 우리 농업이 살고 땅이 살 수 있으며 현재의 취업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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