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김선갑 광진구청장,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 김변호
  • 승인 2018.07.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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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경로당, 노인지회 등 방문, 폭염대비 어르신 쉼터 상황점검 나서

김선갑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톱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5일 중곡4동 대원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폈다.


대원경로당은 광진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중곡4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폭염 속 무더위 쉼터로 대원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하루 평균 40명이 넘어 이용인원인 30여명보다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이날 경로당에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김 구청장은 폭염 속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로당에서 쉬고 있던 김선자 할머니(가명)는“평소에는 다리가 아파 안나가는데 너무 더워 경로당에 와보니 에어컨도 나오고 또래 할매들도 있어서 아주 좋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후 구의3동 선의마을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사)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와 광진구보훈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국가보훈자를 격려해 드리고 더운 여름 건강에 이상은 없으신지 살폈다.


한편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총 94개소를‘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중곡1동 제2경로당, 중곡2동 한마음경로당 등 경로당 19개소와 광장동 광진구민체육센터, 광진정보도서관 등 공공기관 2개소가 평일, 휴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무더위 쉼터에 비치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엄청난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챙기겠다”라며“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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