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나눔네트워크 '위즈덤국제봉사단', 네팔 카투만두 봉사활동 다녀와
글로벌나눔네트워크 '위즈덤국제봉사단', 네팔 카투만두 봉사활동 다녀와
  • 김변호
  • 승인 2018.08.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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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투만두의 싸라티학교와 고루카의 람사하학교 를 찿아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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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나눔네트워크(대표 배영주 목사)산하 '위즈덤국제봉사단'이 2년전 지진으로 큰 어려움당했던 네팔 카트만두 싸라티학교와 고루카 람사하학교를 찾았다.

지난달 26일 부터 8월 2일까지 위즈덤국제봉사단(총단장 박미애) 청소년 22명은 네팔 카투만두의 싸라티학교와 고루카의 람사하학교 를 찿아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네팔 카트만두는 2년 전 지진이 일어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상황이 좋지 않다. 봉사단은 2년전에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지진 여파로 계획을 미루고 이번에 방문읗 하였다.


지금도 너무나 열악하고 여건속에서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싸라티학교의 아이들은 어려움속에서도 밝고 긍정의 에너지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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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라티학교는 카투만두 시내쪽이지만 형편이 어려운가정의 아이들이 많아 학비를 면제해주는 아이도 많고 학교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키워나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봉사단 학생들은 종일 비행기타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첫날밤을 맞아 찌그러진 침대 3개에 여기저기 바닥에 담요 한장깔고 노숙하듯 보냈다. 


카트만두를 방문한 한국 봉사단원 학생들은 수도꼭지가 두개밖에 없고 샤워도 못하고 화장실은 막히고 곤란한 상황에서도 한명도 불평없이 잘 감당했다. 싸라티학교에서는 봉사단을 위한 환영식을 멋지게 해주었다. 


봉사단 학생들과 싸라티학교 학생들과 운동회를 열고 전통놀이로 신나게 한바탕 놀고 친교를 하였다. 또한 교실과 외벽화를 그려 칙칙하던 동네가 훤해졌다.


가장 인기있어던 것은 벼룩시장이었다. 한국에서 쓰지않는 물건을 모아서 1차 2차 분류작업을 통해서 가지고 간 물품들은 단연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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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에 봉사단원 들은 새벽에 일어나 코루카 지역으로 이동했다. 네팔에서 제일 좋은 고속도로라고 하는데 차선도 없고 산악지대라 한쪽은 산이고 절벽밑에 강이 흐르는곳을 아슬아슬 하게 지나 100km를  4시간 동안 달려 도착하였다.

아주 열악한 산속의 조그만 학교인 아보커이네니 코루카마을 람사이학교를 방문하여 벼룩시장을 열어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글로벌나눔네트워크 배영주 이사장은 "올해로 11년째 해외봉사단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도 큰 도전이 되었고 봉사단원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다. 열악한 네팔을 방문해서 우리나라가가 얼마나 축복받은 나라인지를 학생들 모두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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