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개최
전주대,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개최
  • 조인구
  • 승인 2018.08.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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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주신일교회 ECM문화센터 그레이스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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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전주대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상균 교수)이 오는 14일 전주신일교회 ECM문화센터 그레이스홀에서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영화제는 광복절 73회째를 맞이하여 지역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전주시민과 전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독립·광복과 관련된 국내외 2개 작품이 상영된다. 


첫 번째 상영작은 일제강점기의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동주’가 상영되며, 이어 폴란드 작 ‘카틴(Katyn)’이 상영된다. 


영화 ‘카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2만 2,000여 명의 폴란드인을 총살하여 매장한 ‘카틴숲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폴란드 독립 100주년째 상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항일역사재단(주최), 한국고전문화연구원(후원), 광복회(후원)가 참여하여 전주를 비롯한 서울, 천안, 대구, 화성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전주에서 진행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는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며, 15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중간 휴식 시간에는 마련된 다과를 즐기며 역사와 영화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전주대 이상균 교수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또, 쉽게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재밌는 영화를 관람하며 역사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은 2014년 교육부 CK-1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 최고의 역사학 창조적 문화융합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트랙교육과정,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 산학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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