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람회, 관람객 ‘70만명’ 돌파
대나무박람회, 관람객 ‘70만명’ 돌파
  • 승인 2015.10.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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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래 최대 관람객 방문, 연휴기간 동안 14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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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서 지난달 17일 막을 연‘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지난 11일, 반환점을 지나면서 누적관람객 70만명을 돌파했다.


박람회조직위는 한글날에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 황금연휴를 맞아 14만3790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이에 45일간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중 25일 동안 총 73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대나무박람회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요인으로는 나들이철인 가을에 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친환경 박람회'로 마련돼 사람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나무를 기존 이미지와 더불어 새롭고 실용적인 죽세공예 전시에 이어 식품과 건축, 조경, 미용, 첨단 바이오 산업 등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보여주는 등 수준 높은 전시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 밖에도, 박람회 주제영상인 '뱀부쇼’는 영상물과 공연이 합쳐진 초대형 홀로그램 뮤지컬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매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와 행사가 20여일 남은 시점에서 목표 관람객인 90만명은 무리없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박람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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