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2회 Dream Job 페스티벌’ 개최
강서구, ‘제2회 Dream Job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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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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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경찰, 동화작가,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세계 몸소 체험

노현송

▲ 노현송 강서구청장

100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3일 방원중학교(방화동 소재)에서 관내 초등학생, 중학교 1학년생 및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Dream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Dream Job 페스티벌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인의 직업리더가 아이들의 꿈찾기를 돕기 위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오프닝공연, 2부 개회식, 3부 직업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진로탐색이 이뤄지는 직업체험활동은 감동로드, 성공로드, 만족로드, 두드림로드 총 4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각 영역은 다시 홀랜드 6가지 흥미유형(실재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관습형)에 따라 분류하고 관련된 직업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영역은 분야별 직업리더와의 만남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The감동로드, 2영역은 직업리더와 함께 성공적인 실무 체험에 직접 나서는 The성공로드, 3영역은 판매활동을 통한 수익창출로 보람된 성과를 체험하는 The만족로드, 4영역은 학부모를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특강이 이뤄지는 Do드림로드로 총 100개의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구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아이들을 키워내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나눔문화 확산과 교육공동체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은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보고, 학부모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와 강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직업세계 체험을 통해 나를 발견해나가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의 희망요구를 반영해 Dream Job 페스티벌을 더욱 실속 있고 다채로운 직업체험축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699-8723~4)또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2600-69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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