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점검한다
시민이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점검한다
  • 승인 2015.10.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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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 합동, 14곳 대상… 부실시공 예방

광주광역시는 대형건설공사의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학계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과 합동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 현장 14곳이며, 점검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시민불편 실태 ▲토공․구조물등 시공 상태 ▲현장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교통처리시설물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공정관리, 환경관리 상태 ▲감리업무수행 실태 등을 중점 살피고, 점검 시 기술자문을 병행해 견실 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보완 조치하고, 부실시공 현장은 보수․보강 조치와 함께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하고,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시민과 함께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사현장 22곳을 직접 점검하고 시정 보완과 기술자문 등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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