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안양교육 현안협의회 참석
이재정 교육감, 안양교육 현안협의회 참석
  • 박성준
  • 승인 2015.10.19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사회로 '지역연계 문화예술 체육교육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9일 오후 2시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안양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안양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교육

▲ 안양교육 현안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

이번 협의회는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사회로 ‘지역연계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안양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환경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평촌초 한서윤 학생은 실력을 떠나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길 희망하였고, 관양중 김규리 학생은 오케스트라 동아리활동 등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본인이 좋아하는 수업을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학교와 연계한 환경을 구축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안양교육

▲ 안양교육 현안협의회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종걸 국회의원

이필운 안양시장은“마을중심이 학교라는 것에 공감하며 희망창조 학교에 지속적인 예산지원뿐 아니라 여건이 개선된다면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모든 기관과 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부탁하는 말로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안의제 외에도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누리과정 예산 1조라면 경기도에 10억짜리 학교사업 1,000개를 할 수 있는 큰 돈임을 밝히며 중앙정부에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종걸 국회의원 원내대표는 “누리과정예산이 정부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교육

▲ 안양교육 현안협의회 참가자 기념 촬영 모습

이번 안양과천교육 현안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 한구용 교육장, 이필운 안양시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강득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등 24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