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대표단이 해외 우호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변주가 국제 무역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구로구를 초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구로구 대표단은 오승주 행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서호연, 김철수 구의원, 실무진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박람회 개막식 참석과 상품전시관 순회, 훈춘시 두만강자유무역구 포럼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또한 연변주의 산업, 교육, 의료분야를 시찰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로구와 연변주는 2014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