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결식 문제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에게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푸드마켓 ‘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저소득 351가구를 대상으로 백미 10㎏ 351포를 관내 15개동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복지플래너가 직접 해당 가정으로 방문 전달했다.

오류동에 소재한 ‘함께하는 사랑밭’이 이번 행사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탄탄한 식품나눔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원업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