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복지가 흐른다
서대문구 홍제천, 복지가 흐른다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8.09.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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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회복지박람회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홍제천서 개최
지난해 9월 열린 박람회 모습
지난해 9월 열린 박람회 모습

 

서대문구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관, 주거복지센터, 장애인복지기관과 시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8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와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나눔문화 활성화,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주민들이 복지관련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 노인, 보건, 고용, 주거, 가족 등 분야별로 모두 33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는 가정법률 상담, 맞춤형 주거복지 안내, 자원봉사 참여 홍보, 어르신 취업 상담, 수화 소개, 장애인 공예작품 전시,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박람회에서는 아울러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천염염색과 바리스타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릴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인 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특히 장애어르신 민요, 청소년 댄스, 비보이 춤, 풍물놀이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9개 팀이 펼칠 축하 공연은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복지박람회가 복지문화를 이해하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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