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과일가게, 과일 업계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성공한 사업가 되기까지
‘서민갑부’ 과일가게, 과일 업계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성공한 사업가 되기까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9.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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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사진 : 채널A

[톱뉴스=이가영 기자] ‘서민갑부’ 과일가게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가난으로 학업마저 포기해야 했지만 결국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 매출 30억 원의 과일업계 거장으로 우뚝 선 최성진 씨 이야기가 소개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일찍 사회에 나와 과일 소매업을 시작했지만 최성진씨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사온 과일이 팔리지 않아 거의 다 버리기 일쑤였고 노하우를 얻기 위해 여러 업체를 찾아가도 퇴짜만 맞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장을 스스로 개척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결국 과일 업계의 ‘마에스트로’ 라고 불리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최정진씨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는 업체가 있으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어낸 노하우를 마다하지 않고 전수해주고 있다. 노하우를 전수해준 거래처 매출이 상승하면 최성진씨도 역시 매출이 늘어나 상생의 효과도 있다. ‘장사는 나눔’이라는 그의 신념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최정진씨는 최근 매출 10억의 기존 가게를 동생에게 넘기고 새 과일 가게를 오픈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 경쟁업체가 이미 자리 잡은 상태이지만 최정진 씨 과일을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최고의 과일만을 팔겠다는 신념으로 매일 새벽 경매 현장에 나가 좋은 과일을 확보하고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맛과 재미가 있는 마케팅으로 한 달 만에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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