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레이놀즈 사망, “예상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찾아와”
버트 레이놀즈 사망, “예상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찾아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9.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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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컷
영화 스틸 컷

[톱뉴스=이가영 기자] 버트 레이놀즈 사망, 심장마비…82세 나이로

영화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지 매체에 다르면 레이놀즈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으며 플로리다에 있는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카 낸시 리 헤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레이놀즈가 건강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그의 죽음은 예상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놀즈는 터프한 사람이었지만 친절하고 너그러웠다"면서 "삼촌의 인생 내내 그를 지지하고 즐겁게 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망한 버트 레이놀즈는 60년에 걸쳐 배우로 활동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 '스모키 밴디트', '베스트 리틀 호하우스 인 텍사스' 등의 영화로 명성을 날렸다.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캐논볼'은 한국에도 개봉돼 인기를 누렸다.

대표 출연작으로는 영화 '크루'와 '부기 나으트', '빈', '레이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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