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CCTV “당시 상황에서 흉기 등은 없었다”
구하라 CCTV “당시 상황에서 흉기 등은 없었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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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구하라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채널A는 구하라 폭행사건 당시 경찰이 구하라의 자택 인근을 수색하고 집 안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 속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하라의 집 안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경찰관들은 또 빌라 입구 쪽을 다가가면서 손전등을 비추는 등 무엇인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다"라며 "당시 상황에서 흉기 등은 없었다.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의 폭행 사건으로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구하라 자택 빌라에서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디자이너 A씨는 구하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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