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이 민간위탁을 맡고 있는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관장 오광진)은 10.7(일)~10.9(화) 2박 3일간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유투비(YouToBe)’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콘텐츠 스트리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중2때부터 BJ를 시작한 또래 BJ파투, KBS공채 개그맨에서 스트리머로 전향한 김대범씨가 현직 BJ로서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 청소년은 2박3일간 특정 주제로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직접 스트리밍까지 해보는 활동을 통해 스트리머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실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스트리밍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실시한 ‘2018년 광진구 청소년 직업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관되는 새로운 진로직업에 대한 니즈가 발생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더욱이 중국 및 동남아에서는 크리에이터인 ‘왕홍 마케팅’이 전면화 되면서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유투비 진로캠프를 기획한 광진진로직업체험센터 전찬혁 팀장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빛과 그림자, 실제 수행하는 직무 등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환상에 휩싸인 섣부른 진로선택을 지양케 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되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진로탐색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본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투비 진로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