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임내현 사망, 무단횡단 중 차량에 부딪혀 숨져
21일 새벽 4시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 8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무단횡단 중이던 임내현 전 의원은 1차로를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혔다.
임내현 전 의원은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와 임 전 의원 모두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임내현 전 의원은 좋은 정치인을 꿈꿨다. 지난 5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는 "고3 때 3선개헌이 이뤄지고 각지에서 시위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법조인이 돼 국가의 개혁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시국에 관한 토의를 하면서 언젠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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