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기 여파 가운데 모처럼 활기
2018년 추석명절을 맞이했지만 재래시장인 전통시장 상인들은 마음이 편치않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 때문에 손님들이 지갑을 쉽게 열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정기휴일을 맞이하는 바람에 전통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려 북적대면서 그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광진구 자양동 자양골목시장에서 밑반찬점을 운영하는 민 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어렵다. 사람들이 경기가 어려워 음식을 장만하는 것을 많이 줄이고 있다. 우리도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았다. 적당히 만들어 판매하고 일찍 들어가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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