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바니걸스 고재숙, 언니 故 고정숙과 함께했던 추억의 순간들…홍경민-더원-금잔디-다이아-김나니&정석순-사우스클럽 출연
‘불후의 명곡’ 바니걸스 고재숙, 언니 故 고정숙과 함께했던 추억의 순간들…홍경민-더원-금잔디-다이아-김나니&정석순-사우스클럽 출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9.2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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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톱뉴스=이가영 기자]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바니걸스 고재숙 편이 전파를 탄다.

바니걸스는 나이 16세인 1971년 신중현이 작사 작곡한 노래 '하필이면 그 사람’으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음악성, 파격적인 패션 감각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1970년대를 주름잡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 듀오다. 저고리 시스터즈, 김 시스터즈, 펄 시스터즈에 이어 원조 걸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제는 별이 된 언니, 故 고정숙과 함께했던 추억의 순간들을 동생 고재숙과 6팀의 다채로운 무대로 만나본다.

'불후의 명곡'는 고재숙 편 출연자 라인업

홍경민 <그냥 갈 수 없잖아>

영원한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그랜드피아노의 잔잔한 선율, 그리고 고혹적인 소프라노가 만나 환상의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더원 <옛날 이야기>

목소리 하나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더원이 실력파 남성 보컬리스트들과 함께해 절절한 하모니 속,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금잔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바니걸스의 첫 트로트 곡이 2018년 금잔디의 무대로 다시 태어났다. 묘하게 중독되는 안무와 전설을 향한 필살 애교까지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다이아 <보고 싶지도 않은가봐>

청순함으로 중무장한 걸그룹 다이아가 솔직 발랄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나니&정석순 <검은 장미>

소리꾼 김나니&현대무용가 정석순이 이번엔 섹시함을 품고 불후에 떴다. 좌중을 압도하는 칼군무 무용 퍼포먼스부터 김나니의 폭풍 가창력과 시선 강탈 깜짝 키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사우스클럽 <파도>

때론 잔잔하게, 때론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사우스밴드의 선율이 스며들어온다. 여심을 저격하는 남태현의 화려한 쇼맨십까지 더해 지루할 틈 없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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