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최진실, 자기가 싸워주겠다고 그랬는데…”
정선희 “최진실, 자기가 싸워주겠다고 그랬는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0.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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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톱뉴스=이가영 기자] 정선희가 최진실을 떠올렸다.

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갑산공원에서는 고 최진실 사망 10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 앞서 방송인 홍진경이 ‘진실언니 평안히 쉬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헌화했다. 

생전 최진실과 절친했던 개그우먼 이영자와 정선희, 주진우 기자 등 여러 방송계 인사도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정선희는 최진실에 대한 아픈 마음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故최진실이) 복귀하면 제일 먼저 손 내밀어 주겠다고 했다. 자기가 싸워주겠다고 그랬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정선희는 “(故최진실은) 뜨거웠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도 누구를 돕는 일에도 누구를 대신해 싸우는 것에도 뜨거웠다”며 故최진실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래서 원망도 많이 했다”며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친구이자 언니인 故최진실를 향한 작은 원망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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