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촉발된 폭로…“언급된 당시는 연극 그만두고 영화 찍던 때” 반박
곽도원,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촉발된 폭로…“언급된 당시는 연극 그만두고 영화 찍던 때” 반박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0.09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포털 사이트 실검에 오르며 화제다.

이는 KBS가 앞서 미투와 관련된 바 있는 배우 곽도원에게 출연 섭외 자제 권고를 결정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

지난 2월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도원을 겨냥한 듯한 ‘미투’ 폭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예전에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 8년 전 일 기억나요?”라고 운을 뗀 뒤 “이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배우가 스트레칭 하는 데다 대놓고 ‘XX하기 좋은 나이다’라고 하셨죠?”라고 언급했다.

이 글은 해당 게시판에서 한 시간 만에 삭제됐지만, 다른 인터넷 게시판과 SNS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글쓴이가 가해자의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름의 초성을 쓰면서 인터넷에서는 ‘곽도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곽도원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글의 내용에서 언급된 당시 이미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를 찍고 있었던 때라고 반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