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
국회 국정감사,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10.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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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 만연한 채용비리와 고용세습 커넥션"

국회는 22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제사법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정규직 '특혜 전환' 논란에 대한 감사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국토교통위의 서울시 국감에서도 서울교통공사 채용 특혜 의혹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공공기관에 만연한 채용비리와 고용세습 커넥션"이라며 국회 국정조사와 청문회까지 요구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근거없는 비판과 무분별한 폭로로 국감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을 상대로 금리 정책과 경제성장률 전망 등에 대해 따져 물을 전망이다.

정무위의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대한 국감에선 정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예측된다.

교육위는 이날 하루 일정으로 독도를 현장시찰한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현안 설명을 들은 뒤 독도를 찾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한국농어촌공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건복지위는 대한적십자사 등을 상대로 국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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