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남녀 사망, 사람들 왕래 드문 곳에는 왜?
열차 남녀 사망, 사람들 왕래 드문 곳에는 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0.3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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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열차 남녀 사망, 충주에서 서울 청량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어

청주서 열차에 치인 20대 남녀가 사망했다. 

30일 오후 6시 45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역 인근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이 충주에서 서울 청량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30분 이상 지연됐다. 

경찰은 인근에서 수습된 소지품 등을 통해 숨진 남녀가 제주에 주소지를 둔 A(27·남)씨와 B(22·여)씨인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건널목이 있는 곳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철로 지점으로 사람들이 잘 오고 가지 않는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명은 엎어져 있었고, 다른 한 명은 누워 있었다”라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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