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매직마술봉사단,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공연 펼쳐!
해피매직마술봉사단,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공연 펼쳐!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8.11.04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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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술공연은 회장인 안광선 마술사와 신성근 마술사 그리고 민경미 마술사가 참여
마술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 톱뉴스.
마술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 톱뉴스.

해피매직마술봉사단(회장 안광선)은 3일(토) 오후1시부터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빛지역아동센터(원장 최미옥)를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쳤다.

이날 마술공연은 회장인 안광선 마술사와 신성근 마술사 그리고 민경미 마술사가 참여하여, 불쇼와 스카프 마술, 계란 마술, 로프 마술, 링 마술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동들은 공연 내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광선 마술사. 톱뉴스.
안광선 마술사. 톱뉴스.

회장 안광선 마술사는 2009년에 포스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송파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를 하던 중 어르신 생일잔치에 마술사가 와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보고 “마술을 배워 봉사활동을 펼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마술을 배워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도 직장인마술동호회 회장을 맡은 후 국내 마술공연은 모두 찾아다니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 회원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안 회장은 “미래의 마술은 단순한 눈속임보다 신비로움과 레크리에이션 흥미 그리고 과학적인 요소를 결합해 관객이 참여하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근 마술사. 톱뉴스.
신성근 마술사. 톱뉴스.

안 회장은 현재 31년째 포스코에 근무하면서 부산과 광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알찬 프로그램을 갖추고, 테크닉과 예술성을 가미한 마술, 음악과 연극, 레크리에이션을 혼합한 대중문화 같은 마술로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었다.

민경미 마술사는 강원도 원주에 살면서 소나기(소통,나눔,기쁨) 마술사로 알려졌으며 마술강의를 비롯하여 종교단체와 복지기관 및 학교 등을 찾아가 마술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기쁨을 주고 있다.

민경미 마술사. 톱뉴스.
민경미 마술사. 톱뉴스.

신성근 마술사는 화려한 로프 마술과 링 마술로 아동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탄성을 일으켰다. 또한 신문지를 여러 갈래로 가위로 오리고 손으로 찢었는데 감쪽같이 정상적인 신문지로 바뀌는 마술을 펼쳐 아동들이 깜짝 놀랐다.

이날 새빛지역아동센터 최미옥 원장은 “저희 센터에 마술사님들이 오셔서 아동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마술공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공연은 처음으로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 또 모시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에서 훌륭한 마술사도 나왔으면 좋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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