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어머니 빚, “독립할 수 있는 정도로 벌지는 않지만…”
그리 어머니 빚, “독립할 수 있는 정도로 벌지는 않지만…”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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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C그리 인스타그램
사진 : MC그리 인스타그램

 

[톱뉴스=이가영 기자] 그리 “어머니 빚, 내가 번 돈으로 갚아 드리고 있는 상황”

김구라 아들 MC 그리가 어머니 빚을 대신 갚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는 5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리는 음악으로 번 수입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정도로 버는 건 아니지만 수익은 어머니께 드린다. 그리고 내 생활비는 아버지에게 지원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을 결정하게 된 게 성격 차이도 있지만 돈 문제도 컸다. 나 때문에 연결고리가 생기지만 법적으로 남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워낙 많은 돈을 갚아서 ‘엄마를 도와줘’라고 말은 못하고 내가 말해서도 안 된다. 너무 큰돈이지 않냐”며 “엄마의 빚이 좀 남아 있어서 내가 번 돈으로 갚아드리고자 어머니에게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그리는 “생활비는 아버지가 용돈을 주고 있다. 대신 절대 사치 부리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아껴서 생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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