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경찰의 만취여성 대응논란이 일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미투의 현 주소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 주위로 경찰차 2대와 함께 경찰들이 있었지만 별 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 같은 대응 논란과 관련 경찰 측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6시께 지구대 앞에 만취한 여성이 누워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 방치했냐는 지적에는 “해당 여성이 ‘내 몸에 손대지 마’라며 경찰의 조처를 거부했다. 119구급대를 불렀다. 방관하거나 내버려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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