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송정마을 수놓은 오색단풍길 함께 걸어요
「성동구청」 송정마을 수놓은 오색단풍길 함께 걸어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1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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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톱뉴스=김시온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정제방에서 ‘제4회 송정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송정제방은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가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명소로 송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송정마을 단풍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지난 2015년부터 봄․가을에 벚꽃과 단풍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오색단풍으로 물든 송정제방 단풍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쉬어가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송정제방 단풍길 걷기’와 ‘찾아가는 지역 어르신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후 초대가수(현진우, 이명주, 강승의(판소리)) 축하공연과 풍물놀이, 난타, 탭댄스 등 흥겨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캐리커처, 네일아트, 요술풍선, 노르딕 걷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송정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방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이날 송원초등학교 4학년 1반 23명 학생들이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와 함께 마을축제를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송정체육공원 행사장 주변을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가 물을 따라 늘어선 송방제방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단풍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송정마을 벚꽃축제와 단풍축제가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 중심의 축제로 지속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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