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김시온 기자] 구로구가 공공부문 감정노동 종사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구청과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에 근무하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대상은 구로구 소속 7급 이하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국‧공립어린이집과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총 916명이다.
구로구는 이달 9일까지 1차 온라인 설문조사와 문헌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구체적인 실태와 피해사례를 파악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부문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사회적, 제도적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민서비스의 공공성과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구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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