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숙 광진구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도봉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의 시·도대표회의의 의정봉사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900여명의 기초의회 의원 중 선정되는 상이다.

문경숙 의원은 복지건설위원으로서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상임위 활동은 물론 화양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인한 초·중학교의 시설안전문제 및 유해물질 노출, 숙박업소 옆 청소년 수련시설 위치문제 등을 구정질문하는 등 평소 구민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생활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힘써 늘 구민 곁에서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펼쳐왔다.

또한 초선의원이지만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방자치의 역량강화와 구민복리 증진에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문경숙 의원을 포함하여 6명이 수상하였으며, 160여명이 참석한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방의회의 나아갈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김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