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스폰서폭로, 그녀가 캡처한 메시지 보니…
장미인애 스폰서폭로, 그녀가 캡처한 메시지 보니…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1.15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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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사진 :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톱뉴스=이가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 스폰서폭로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XX들이 고액? 야. 백 조 가져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익명의 인물이 장미인애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것.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는 장미인애에게 스폰서를 제의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서는 설전이 시작됐다. 한 네티즌이 장미인애가 올린 게시글에 기사 링크와 함께 "당신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래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부디"라고 댓글을 남긴 것. 이어 그 네티즌은 "사람들 인식이 당신에게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 SNS 안하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거... 아신다면 참 좋을 텐데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저도 사람이구요. 본인이 당사자면 한 두 번이지 제가 배우직업으로 1, 2년 산 사람 아니구요. 본인 인생 잘 사시구요. 내가 모르고 사는 거 같아? 본인은 인스타 왜 하세요? 뭐 다 같은 사람인데 여배우가 우스워요?"라고 맞받아치며, "나 좋아해 달라 한 적 없구요. 세상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뭐 다 내가 상대해야하나요? 저런 거 한, 두 번 받는 거 아닌데 내가 오죽하면 욕을 하겠는지 생각해봤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지금 그쪽이 단 댓글에 글을 다는 이유. 내가 내 인생 잘 참으며 살고 있는데 알지 못하면 보지 말고 여기 오지마 알겠어? 옛날 시대에 일해서 이 쪽 일 모르면 고생한배우들 걱정이나 할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설전은 멈추지 않았다. 이 네티즌이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 등을 언급한 것. 장미인애는 "내가 약을 한 것도 아니고, 잘 알아보고 댓글을 달아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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