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의 응원을 전했다.
2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2년만의 복귀이자 결혼 후 첫 작품이다.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송혜교는 "대본이 너무 좋았고, 박신우 PD와 함께 하면 상상 이상일 것 같다. 박보검도 함께 하니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남편 송중기의 반응에 "송중기 씨는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송혜교는 박보검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어려운 점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 전부터 친했다고 생각 하는데, 잘 몰랐다. 이 작품을 통해서 만나게 됐는데 동생이지만 어려운 면이 있어서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자친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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