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 어린이집, 2018 예술제 발표
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 어린이집, 2018 예술제 발표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8.12.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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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명의 아이들이 부채춤(신가시리)’등 24개의 다양한 무대 펼쳐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 어린이집(원장 이계순)은 ‘2018 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 어린이 예술제’가 12월 5일(수) 오후 12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가족 등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계순 천사들의 힘찬 날개 짓’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이계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 이곳에서 여러분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 또한 아이들과 함께 펼쳐나갈 이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이 세상에서 동화속· 동화세상이 가장 중요한 중심에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러한 교육장이 되고 싶고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빛나는 원장이고 싶다. 이것은 원장 혼자만이 아니라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서 밑바탕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예술제는 오늘 이 순간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수업과정에서, 또한 자연 속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성장하면서 평상시 놀던 대로 무대에서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그릇, 성공의 그릇을 예쁘게 빚어 나갈 수 있는 이계순 동화속· 동화세상 교직원들이 될 수 있도록 원장이 선두에 서서 나아갈 것이다. 오늘 우리 아이들이 내가 최고구나, 내가 오늘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구나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와 함성을 질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오후 12시 30분과 6시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6세 어린이들의 ‘경기병 서곡(코앤코)’ 합주로 오프닝 무대를 힘차게 두드린 예술제는 1부에서는 ‘Fly high(퍼포먼스)’ ‘흥부와 놀부(동극)’‘신 가시리(부채춤) 등 22개, 2부에서는 ‘참 좋은 말(율동)’‘어른들은 몰라요’‘Jump run and shout'(코앤코) 등 모두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무대에 올라온 3세부터 7세까지의 300명의 어린이들은 처음 무대에 올라온 긴장감에 준비한 것들을 마음껏 발표하지 못했으나 두 번째 올라올 때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들을 선보여 주면서 내재되어 있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고, 학부모들은 함성과 박수로 격려해 줬다.

마지막 무대는 귀여운 나비 모양의 띠를 머리에 꽂은 선생님들과 산타복장으로 변신한 아이들 모두가 무대에 올라와 ‘사랑합니다’와 ‘동화속 어린이’교가를 합창하는 것으로 2시간 20분에 걸친 발표회를 마쳤다.

 

한편, 이계순 동화속·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지난 달 20일 전주리더스우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우아1동 독거어르신 가정, 덕진지역아동센터, 하늘나무복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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