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실버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15년 동안 900회 이상의 웃음치료 강의를 진행해 오면서 세상에 웃음바이러스를 확산시켜온 정희락씨의 『인생 후반전, 우와 ~ 당┃신┃멋┃져』라는 책이 출판사 비전북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세상살이 방법서이다. 자의든 타의든 그리고 은퇴하고 난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는 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그것도 신나게,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은 무슨 이론서가 아니다. 연구해서 얻어낸 연구물도 아니다. 직장에서 정년까지를 마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오고 있는 15년 이상의 현역 웃음치료사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책이다.

그러기에 생동감이 넘치고 현장감이 넘치며, 은퇴한자들이나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자들 그리고 먼 훗날 은퇴할 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저자 특유의 단어와 문장들을 사용하고 있어 읽으면서 웃을 수 있고, 웃으면서 긴장할 수 있고, 긴장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지혜서로 각 꼭지마다 실천 팁과 하하유머란 코너를 두어서 교훈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모두 네 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당/신/멋/져’라는 첫 글자를 따서“1장 ‘당당하게 살자!’2장 ‘신나게 살자!’ 3장 ‘멋지게 살자!’ 4장 ‘져주며 살자!’로 타이틀을 잡고 각 타이틀마다 1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씀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와 감동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 정희락은 ㈜기쁨유통의 웃음치료사다. ‘하나님의 기쁨’, ‘세상의 웃음’을 전하는 웃음치료 강의를 통하여 건강하고 재미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웃음치료의 선구자로 기업체, 행정기관, 학교, 은행, 보험사, 병원, 실버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15년 동안 900회 이상의 웃음치료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암 환자, 우울증 환우들에게 웃음치료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웃음치료 현장지침서인 「웃음행복 디자이너」(쿰란, 2005)와 「다독다독 책ㆍ꿈ㆍ행복」(예영, 2018)을 출간했다.

농협은행에서 35년을 근무하면서 지점장, 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농협영업점장의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할 만큼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현재는 도심의 아스팔트 그리고 콘크리트와 이별하고, 전남 나주에 귀촌하여 한옥을 짓고 <한옥민박 희락정 펜션>을 경영하는 등 여유 만만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문화관광해설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벧엘교회 장로로 섬기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멋진 인생을 꿈꾸고 그 꿈을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는 저자는 ‘인생 최고의 시간은 지금부터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길거리에 보면 많은 어른들이 보인다. 아무런 일이 없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노닐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순회하기도 한다. 얼굴 표정은 밝지가 않고 어둡다. 하는 일이 없거나 하고자 하는 일이 없는 의욕이 보이지 않는 삶이다.

저자는 이러한 삶의 모습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살아가도록 자극을 주고 안내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저자 또한 1년에 1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했다. 꽃차 자격증이라든지 커피 바리스타 나아가 굴삭기 운전 그리고 SNS, 파워 포인트, 컴퓨터로 홈피 만들기 등 젊은이들의 점유율이 높은 것까지 배웠다고 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작가가 하고 있는 활동이라든지 그리고 누구나가 맞이하게 될 은퇴 후 그리고 정년퇴직 후를 어떻게 그리고 왜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도전의식을 던져주고 있다. 나아가 아직 은퇴 세대가 아닌 장래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도 노후 설계의 나침반이 될 자기능력계발 도서이다.

이 책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 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켜 ‘인생 이모작’을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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