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건 치어리더, 얼마나 심했길래?
황다건 치어리더, 얼마나 심했길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1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황다건 인스타그램
사진 : 황다건 인스타그램

 

[톱뉴스=이가영 기자] 황다건 치어리더 성희롱 “한 두 번도 아니고 진짜 더러워서 못 보겠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치어리더 황다건이 성희롱에 분노했다. 

황다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황다건의 사진과 함께 성희롱하는 표현이 적혀있었다. 이에 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댓가가 이런 것인가”라며 “한 두 번도 아니고 댓글은 진짜 더러워서 못보겠다”고 분노했다. 

이어 “(DM)연락으로 사진, 영상 다양하게 오는데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하다”며 “이런 저런 글을 보게 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종일 이 생각 밖에 안 난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황다건은 “이젠 겁나기도 하고 막막하다. 부모님이 이런 거 보게 되는 것도 난 그저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