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치원 ․ 어린이집, ‘2018 미래 스타들의 행복 Story' 발표회
미래유치원 ․ 어린이집, ‘2018 미래 스타들의 행복 Story' 발표회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8.12.17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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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명의 아이들이 ‘신콩쥐전’(뮤지컬동극) 등 17개의 다양한 무대 펼쳐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미래유치원 ․ 어린이집(원장 임미라)은 12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가족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미래 스타들의 행복 Story'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임미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추운 날씨에도 어제 리허설을 하는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시는 부모님들은 훨씬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맛보게 되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지난 1년 동안 내 자녀들이 평소에 이렇게 학습을 하면서 지냈구나 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뿐 아니라 오감을 통해 느끼시면서 아이들로부터 큰 선물을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박수와 함성으로 우리 아이들을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오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7세 아이들의 ‘러브미텐더’, ‘성자들의 행진’, ‘동요메들리’ 등 피아노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활짝 연 이날 예술제는 1부에서는 ‘황홀한 고백(트로트댄스), 'marry me'(뮤지컬발레) ‘통일아리랑’(부채춤) 등 17개의 공연, 2부에서도 ‘사랑을 했다’(아이돌댄스), ‘흔들어 흔들어’(치어댄스), ‘신콩쥐전’(뮤지컬동극) 등 모두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공연을 흥겹게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3세부터 7세까지의 130여명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감동을 더해줬다.

하늘반 김연우 엄마인 하나리 씨는 “준비하는 내내 연우도 힘들지 않고 엄청 재미있었다고 그러더니 아이들 모두가 흥겹게 공연하는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도 밀려오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며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정말 고생하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라고 기뻐했다.

태양반 오민흠 엄마 김경미 씨는 “오늘 아이들 무대를 보니 뭉글하고 울컥하면서도 이렇게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선생님께서 무척 애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예쁜 무대의상하며 귀욤진 팔다리로 율동하는 모습, 씩씩하게 대답하고 움직이는 하나하나의 모습들을 보며 끊임없이 미소 짓게 되고, 아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응원하게 되더라. 오늘의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시기까지 애써주시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의 주인공인 해님반 박재훈 어린이는 “가수가 된 것 같이 춤추는 게 좋았어요!”라고 공연 인사를 전했으며, 달님반 이송율 어린이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는데 하면서 너무 신이 나고 즐거웠으며,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줍은 듯 말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 세상의 모든 것 주고 싶어’ ‘Mommy I love You'라는 곡을 합창하는 것으로 2시간에 걸친 발표회를 마쳤다. 

한편, 미래유치원 ․ 어린이집은 유아 성장발달에 적합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 바른 품성을 기르고, 질서와 배려를 익히고 협력하도록 도우며, 인성교육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인성이 바른 어린이로 자라나 정직하고 창의적인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9년 새해에는 1월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월에 7세반 졸업식을 갖고, 3월 신입생 입학식을 갖는 것으로 힘차게 ‘미래 스타들의 행복 Story’를 써 내려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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