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환우 사랑 캐롤 콘서트’ 열어
예수병원, ‘환우 사랑 캐롤 콘서트’ 열어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8.12.28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환우와 보호자들,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 가져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 예수병원 로비에 환우를 위로하는 평화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졌다.

12월 19일 오후 7시 예수병원 로비에서는 입원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예수병원의 ‘환우 사랑 캐럴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의 첫 순서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 4인조 김은영 콰르텟은 흰 눈이 쌓인 성탄 분위기의 ‘Sleigh Ride, Route66’ 등 6곡을 연주했고, 이태진은 ‘마이 웨이’, 김성환은 ‘Cinema parediso’, 남성중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수니스트 김새미는 ‘저 아기 잠 들었네’ 등 2곡을 연주해 잔잔한 울림과 깊은 위로를 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잔잔한 멜로디로 ‘항해자’를 비롯한 주옥같은 CCM 명곡을 연주하는 찬양사역자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예수병원 환우들의 빠른 회복과 평안을 기도하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4곡을 연주한 후에 환우들과 호흡을 맞춰 ‘임재’를 앵콜로 연주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티브로드 전주방송과 C채널 후원으로 예수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 사랑 캐롤 콘서트’는 100여명의 예수병원 환우와 가족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캐롤, CCM,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어울어진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했으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