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이상아 “결혼 3번,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이상아와 딸이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방송 후 이상아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둥지탈출’ 어떠셨나요?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군요. 우리 주니어가 상처를 안 받았음 좋겠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아는 “아직도 결혼 3번에…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 텐데 아쉽네요”라며 “인생 한 치 앞도 못 보는데 내일을 점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어차피 내가 감춘다고 감춰지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에. 다 오픈이 돼있으니까 딸하고는. 워낙에 엄마에 대해서 다 알려졌기 때문에 이제 엄마의 사생활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싫겠어. 딸도 많이 상처 받았고. 그러니까 더 신중하다. '엄마처럼은 안 살아야겠다'라는 것 때문에.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기가 절제를 많이 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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